보잉이 지난 15일 일본항공(JAL)과 항공기 부품의 SCM 시스템을 제공키로 합의했다.
보잉 사는 지난 2001년부터 JAL의 기체용 소모부품을 일부 관리하는 ‘IMM'프로그램을 적용해 왔으나, 이번 계약으로 서비스 대상을 기체용 소모부품 전반으로 확대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JAL은 보잉 사로부터 구입부터 재고관리 등 물류 전반을 일괄적으로 관리받게 됨으로써 비용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JAL 관계자는 “이번 보잉 사와의 SCM 계약으로 재고감소를 통한 비용의 절감, 재고관리 부문의 사무 간소화 등의 이점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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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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