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인수예정

이충욱 기자l승인2020.02.14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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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2만 3,964TEU급 'HMM 알헤시라스호'를 곧 인도받게 된다. 현대상선은 대우조선해양에 동형선박 7척을 발주했다. 나머지 선박들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사에 인도 예정이다.

이 선박들은 현재 세계 최대규모인 'MSC 굴산호' 보다 208TEU 더 선적할 수 있다. 알헤시라스호는 길이 400m, 적재열수 23열로 9월 말부터 디 얼라이언스의 아시아-북유럽 서비스인 FE4 루프에 배치된다. 이 서비스 기항지는 칭다오, 부산, 닝보, 상하이, 옌톈, 알헤시라스, 로테르담, 함부르크, 앤트워프, 런던, 알헤시라스, 싱가포르, 칭다오이다. 현대상선은 4월 1일부터 디 얼라이언스에 회원으로 가입예정이다.

한편 MSC, CMA CGM, 에버그린도 24열 컨테이너선을 발주했으며, 초대형 컨테이너선 경쟁의 본격화로 하팍로이드, COSCO, ONE도 선박 대형화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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