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EK) 화물부문이 담맘-메디나-리야드 구간에 대해 보세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항공사 관계자는 리야드향 화물 수송 서비스에 대한 화주기업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육상운송 업무는 이스턴얼라이드트랜스포트(Eastern Allied Transport)가 수행하게 된다. 이 회사는 얼라이드트랜스포트컴퍼니(Allied Transport Company)의 자회사로 현재 두바이국제공항(DXB)과 두바이월드센트럴(DWC)간 육상운송을 책임지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일주일에 최대 5회까지 제공된다.

트럭 운송은 GPS를 통해 실시간 추적 관리되며 트럭 내부의 화물은 도난 및 조작을 방지하기 위한 장비를 설치해 안전을 보장한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이 항공사는 연재 주 27회 항공편을 통해 주 1,000t 이상의 화물을 리야드로 수송하고 있다. 최근 5년 간 총 13만 8,000t 이상을 리야드로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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