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1월 中 항만 물동량 선방

이충욱 기자l승인2020.02.13l수정2020.02.13 10:41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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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일러스 확산에도 1월 중국 항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지난 1월 산둥성항만그룹은 화물 1억 2,100만 t, 컨테이너 258만 TEU를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각각 전년대비 6.3%, 6.4% 증가한 물동량이다.

닝보-저우산항은 1월 화물 7,154만 t, 컨테이너 267만 TEU를 처리한 것으로 추산됐다. 각각 2.9%, 3.3% 감소한 물동량이다. 광저우항의 1월 화물 3,874만 8,000t, 컨테이너는 158만 TEU로 9.1%, 9.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자국 선사 및 외국적 선사가 결항하고 있어 2월 중국 주요 항만들의 물동량의 대폭 감소는 불가피하다. 세계 10위권 컨테이너 선사들은 중국 항만에 계속 운항 중이다. 그럼에도 최근 몇 주 간 최소 24회의 임시결항 조치를 취했으며, 1월 20일 이후 중국 주요 항만에 기항 횟수가 20% 수준까지 떨어졌다.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정부가 춘제 연휴 기간을 연장하면서 공장들이 2주 간 문을 닫았다. 이 조치는 항만의 수출화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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