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싱가포르 에어쇼’에 당초 참석예정인 업체들과 참관단들이 이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70개 사 이상이 싱가포르 에어쇼 참석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신종 코로라바이러스 발생 전 올해 세계 항공화물시장이 전년대비 2%, 여객수요는 4%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아시아태평양 항공협회(AAPA)’는 “올해 전망치를 전면 백지화한다”며 “중국발 수요는 최대 70%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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