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항공, “적자 누적” 운항 전면중단

지분 49% 보유한 QR “EU 지분제한이 원인” 김시오 편집장l승인2020.02.12l수정2020.02.12 13:16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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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2위 항공사인 ‘이탈리항공(IG)’이 지난 11일부터 적자 누적으로 운항을 전면 중단에 들어갔다.

이 항공사의 전체 지분의 51%는 ‘알리사르다(Alisarda)’, 나머지 49% 지분은 카타르항공(QR)이 각각 보유하고 있다. 알리사르다는 1963년 이 항공사 출범 당시 명칭으로 현재 대지분을 갖고 있다.

이 이후 경영이 어려워 지자, 카타르항공으로부터 투자자금을 받고 지분을 매각하면서 ‘이탈리항공’으로 개명했다. 이 이후 카타르항공은 ‘A330-200’ 기재를 임차해주는 등으로 장거리노선 중심으로 지원을 해 왔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이탈리항공’의 운항 중단을 유럽연합(EU)의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전가했다. 유럽연합 법률에 따르면 비 유럽연합 국가의 항공사가 유럽연합 항공사 전체 지분의 49% 이상을 보유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그간 ‘A330’ 5대, ‘B737’ 6대, ‘A320’ 1대로 장거리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해 왔다.

김시오 편집장  sokim@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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