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7편 'B777-300ER' 운항 예정

에미레이트항공(EK)이 4월 9일 두바이(DXB)-싱가포르(SIN)-페낭(PEN) 노선에 취항한다. 주 7편 운항예정이며 운항 기종은 'B777-300ER'이다. 편당 화물공급은 15t이다. 말레이시아발은 노트북, 전자제품, 반도체, 산업용 예비부품, 기타 소비재, 신재생 에너지 등의 화물로 채울 계획이다. 에미레이트발은 의약품, 패션, 식품, 신선한 꽃을 포함한 부패성 화물이 주력이 될 전망이다. 

페낭은 이 항공사가 1996년 취항한 쿠알라룸푸르에 이은 두 번째 말레이시아 취항지다. 현재 쿠알라룸푸르 노선의 경우 주 21편 운항 중이다. 지난해 이 항공사 화물부문은 쿠알라룸푸르 노선에서 2만 3,000t의 화물을 수송했다. 이는 전년대비 17% 증가한 물동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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