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72만 3,427 TEU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최근 발표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인 0.5%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항만별 컨테이너 증감율을 살펴보면 부산항이 1.1%, 인천항 -1.1%, 여수광양항 -1.3%을 각각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신규항로 개설이 잇따른 베트남이 2018년 12,520 TEU에서 47.4% 증가하며 3만 9,984 TEU를 기록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수출 35.6%, 수입 57.5% 증가해 수출입 물동량 모두 호조세가 이어지며 평택항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이어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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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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