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세계 항공화물 수요(FTK)는 전년대비 3.3% 감소한 반면 공급(AFTK)는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AT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9.7%의 감소율을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지난해 12월 수요는 2.7% 감소한 반면 공급은 2.8% 증가했다. IATA는 올해 항공화물 시장은 전년보다는 성장할 수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등 돌발적인 악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당분간 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IATA에 따르면 아프리카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물동량이 감소했다. 아-태지역은 최대 항공화물 시장을 전체 수요의 34.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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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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