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물류그룹 유로파 월드와이드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 2억 500만 파운드(3,150억 원), 이익은 600만 파운드(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원도 두 배 가량 늘어나 현재 950명이 근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매출액 10억 파운드(1조 5,368억 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개선의 일등공신은 창고부문이다. 2014년 500만 파운드에 불과했던 매출이 지난해 1,800만 파운드로 3배 이상 성장했다.

신규 계약 체결, 러쉬던과 에쉬포드지역의 창고 인수에 따른 성장이다. 올해 6월에는 6,000만 파운드를 투자한 6만 6,500m² 규모의 물류시설이 잉글랜드 중부에서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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