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스위스 물류기업 간 대형 인수합병(M&A)이 이뤄졌다. 레누스 알피나가 1월 1일자로 스위스의 인터프랏트(Interfracht)그룹을 인수하며 스위스 도로운송 분야에서 사업확대 기회를 마련했다. 인터프랏트 스페디션스, 인터프랏트 로지스틱, 인터프랏트 오버씨즈, 인퍼트럭 등 모든 산하 기업이 인수대상에 포함됐다. 

레누스가 이번에 인수한 인터프랏트는 1965년 설립된 가족경영 기업으로 바젤과 가까운 프라텔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중국과 베트남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한편 M&A 이후에도 인터프랏트 브랜드는 계속 유지할 예정이며 기존 직원 211명의 고용도 보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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