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알 항공(LY)이 텔아비브-리에주 노선을 시작으로 화물시장에 재진입했다. 엘 알은 이 노선에서 화물기 운항을 위해 지난달 아틀라스 에어 월드와이드 홀딩스와 B747-400F의 임차계약(ACMI, 기체·승무원·정비·보험 포함 일괄계약)을 체결했다.

서비스를 시작한 리에주공항은 벨기에의 화물허브로 글로벌 화물시장이 위축된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3.6% 증가한 90만 2,480t을 취급했다. 한편 이번 취항으로 기존에 리에주-벨기에 노선에서 'B747F'를 운항하던 ACE 벨기에 프레이터스와 경쟁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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