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1월 28일(현지시간) 올해 4월 개봉 예정작인 ‘007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후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007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 이후 ‘007 시리즈’ 제작과 관련된 운송 및 물류 솔루션을 담당해왔다. 이번 영화 제작을 위해 전 세계 항공, 해상, 육로 화물 등을 통해 촬영 일정에 맞춰 정확하게 운송을 진행했다.

프랑크 아펠(Frank Appel) 도이치포스트DHL그룹 최고책임자는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을 위해서는 물류 운송의 정확성과 정시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DHL은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항공, 해상, 육로 화물 각각의 부서가 체계적인 프로세스 안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했다”며 “DHL이 다섯 번째로 세상을 구하는 임무를 맡은 유명한 비밀경호 요원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DHL은 007 영화의 물류 파트너로서, 두 개의 촬영 부대에 필요한 장비를 정확한 시간과 장소에 운송했으며, 영화 장비는 노르웨이, 자메이카, 이탈리아, 그리고 영국 전역으로 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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