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특송사 블루다트가 지난 3분기 3억 3,080만 루피(465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3억 1,350만 루피 흑자에서 적자로 실적이 악화됐다. 분기 매출도 85억 루피로 지난해 수준에 그쳤다.
3분기 실적악화는 이 회사가 실시하고 있는 구조조정 여파로 분석됐다.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6억 4,100만 루피 발생했다. 또한 2019~20년 인도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기존 6.1%에서 5%로 하향조정된 영향도 있었다. 2005년 DHL에 인수된 블루다트는 자체 항공사를 통해 B757 화물기 6대를 74개 노선에서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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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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