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이달 4일 장거리 기종인 ‘A350’ 11호기를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 기종을 미주지역의 ▲ 뉴욕 ▲ LA ▲ 샌프란시스코 ▲ 시애틀 4개 노선과 유럽의 ▲ 런던 ▲ 파리 ▲ 리스본 노선에 투입 중이다. 이외에도 중단거리인 ▲ 싱가포르 ▲ 자카르타 ▲ 도쿄(나리타) 노선에서도 운항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수익성 중심의 장거리 네트워크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A350을 2017년부터 도입해왔다. 올해는 11호기를 포함해 총 3대의 A350을 도입한다.

신기재 도입에 발맞춰 장거리 노선도 개척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이집트 카이로, 호주 멜버른, 10월 포르투갈 리스본 등 신규 부정기 노선을 개척했으며, 뉴욕 노선을 일 2회로 증편하는 등 장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