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업체 중심으로 출범...시너지효과 창출 기대

유럽 최대 물류 동맹(Alliance)이 출범했다.

5개 사로 출범한 LWA(Logistics World Alliance)로 출범한 이 동맹체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마즈카(Azkar), 이탈리아 발르톨리니(Bartolini), 영국 비비 디스트리뷰션(Bibby Distribution), 프랑스 MGF Logistique, 독일 Rhenus 사로 각각 구성돼 있다. 총 종업원은 2만 4,800명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총 500개 거점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또 보유 창고면적은 360만 ㎡에 달하며, 연간 매출규모도 24억 유로에 달한다.

이 동맹체의 물류 서비스 범위는 유럽을 비롯해 CIS 전역은 물론 인도,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등을 포함한다.

앞으로 LWA는 아시아 주요 국가에 파트너 형태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며, 인도의 시웨이즈 그룹(Seaways Group)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UVK, 러시아 아발론(Avalon Group) 등도 포함시켜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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