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브릿지카고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화물전용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모든 중국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유럽발 운항 중단은 2월 12일 까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유럽 노선뿐 아니라 중국으로 향하는 태평양 횡단 노선도 2월 말까지 잠정 중단된다.  

 

루프트한자항공도 홍콩을 제외한 중국 전역에 2월 29일 까지 여객기를 포함한 모든 항공편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여객 밸리를 통한 화물 운송도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