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부문 분사로 인해 당분간 연기...일정은 미정

브라질 바릭항공(Varig Brazilian Airlines)이 오는 3월 27일부터 운항할 예정인 일본 나리타(成田), 앵커리지(기술 착륙), 로스엔젤레스, 마나우스(브라질), 상파올로 간 화물기 운항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이 노선에 'DC-10F' 기종을 투입해 주2편 운항할 예정이었다.

이같은 계획 취소에 대해 바릭항공은 화물부문인 'VARIG Logistics Airlines'이 현재 분사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나리타 운항의 경우도 화물부문 자회사가 운항해야 한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화물부문 자회사가 이 노선 운항재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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