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항공화물 가격담합행위로 전(前) 마틴에어카고 판매담당 부사장에 대해 14개월의 실형을 최근 선고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울링스(Maria Christina Ullings) 전임 부사장에 대해 이같은 실형과 함께 2만 달러의 벌과금도 부과했다. 미국 법무부는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각종 부가료에 담합 등으로 미국적 화주들에게 부당한 손해를 끼쳤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미국 법무부는 총 22개 항공사, 21명에 대해 이같은 협의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같은 조사를 통해 총 18억 달러의 벌과금과 8명에 대해 실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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