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맞아 주 2편 서비스 중단

카타르항공(QR)이 비수기를 맞아 피츠버그공항(PIT)에 화물기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 이 항공사는 2017년 10월부터 주 2편 'B777' 화물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노선의 주요 화물은 중량 전자제품, 고부가가치 상품, 의약품 등으로 공항에서 지상조업은 월드와이드 플라이트 서비스(WFS)가 담당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주 1편 운항하는 화물기를 스리랑카의 물류기업인 EFL이 차터해 아시아와 인도 아대륙에서 북미로 수출하는 글로벌 패션브랜드 상품을 수송하기 시작했다. EFL은 피츠버그 노선에서 화물기 운항 중단에 따라 이전에 이용하던 리켄베커국제공항을 허브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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