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S 사우디아라비아가 리야드에 있는 킹 칼리드 국제공항(RUH) 화물터미널의 25년간 사업권을 따냈다. 이번 계약으로 SATS가 사우디에서 운영하는 화물터미널은 2개로 늘어났다. 지난 2016년에는 담만 근교에 있는 킹 파드 국제공항(DMM) 화물터미널 사업권을 인가받았다.

킹 칼리드 국제공항 화물터미널은 2단계로 건설되며 1단계 공사 완료는 2022년 중순 예정이다. 화물터미널이 완공되면 연간 60만 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이 터미널은 부패성 화물을 취급하기 위한 콜드체인 시설과 의약품 취급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이 터미널이 들어서는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사우디 항공화물의 40% 가량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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