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이트항공(EK) 화물부문이 지난해 화물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최근 나빌 술탄 화물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세계 항공화물 산업은 대단히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리며 “경제 불확실성의 확대와 불안한 무역관계 등 전세계 모든 항공화물 산업에 부정적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 전년대비 개선된 글로벌 무역 환경과 자사의 인프라 투자에 대한 효과 등으로 올해 항공화물 산업은 소폭의 회복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항공사의 두바이 전용 터미널인 ‘스카이센트럴’에서는 초당 평균 4개의 화물을 처리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일평균 700명 이상의 직원이 현장이 투입되며 이들은 매일 36만 개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라며 “스카이센트럴를 통해 270대의 항공기가 매일 7,000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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