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과 스페인 이베리아항공의 지주회사인 인터내셔널 에어라인즈 그룹(IAG)의 최고경영자(CEO) 윌리 월시(Willie Walsh)가 사임한다. 3월 26일자로 CEO와 이사회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IAG 차기 CEO로는 이베리아항공 최고경영자인 루이스 갈레고(Luis Gallego)가 내정됐다.

1979년 에어링구스 조종사로 항공업에 뛰어든 월시 CEO는 1998년 에어링구스 계열인 스페인 푸투라항공 최고경영자(CEO)를 시작으로 2005년 영국항공 CEO에 선임됐다. 2011년부터 영국항공과 이베리아항공의 통합에 따라 IAG CEO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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