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항공(FI)이 앞으로 3년간 페덱스와 TNT의 아이슬란드 발착 화물을 수송한다. 양측은 올 초부터 3년간 발효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TNT를 인수한 페덱스는 운영 통합과 아이슬란드항공과 협력을 통해 이 지역에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이슬란드항공은 벨기에 리에주 노선을 주 7편으로 증편한다. 또 영국 이스트미들랜드공항에 신규로 주 3편을 취항예정이다.
한편 'B767' 4대 등을 보유한 아이슬란드항공은 올해 약 5만 t의 총 화물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체 화물의 60%는 여객기, 나머지 40%를 'B757-200PF'가 수송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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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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