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항공당국(CAAT)이 타이 이스타젯, 타이 썸머 에어웨이즈의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을 심사하고 있다. 이들 항공사의 AOC 발급 여부는 올해 연초까지 결정된다.

AOC는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필요한 조직, 인력, 시설 및 장비, 훈련 프로그램을 갖추었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제도다. 규정에 따라 AOC를 발급받은 신생항공사들은 각각 올해 말, 내년 초까지는 상업운항을 시작해야 한다. 두 항공사 모두 지난해 상반기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타이 이스타젯은 태국과 한국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항공사로 첫 취항 노선은 방콕 수완나품-가오슝이다. 주 7편 운항하며 기종은 'B737-800'이다. 중국과 합작투자로 설립한 썸머 에어웨이즈는 태국-중국 노선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우타파오 국제공항을 허브로 'B737-800' 1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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