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DL)이 올해 1분기 베이징 거점공항을 수도공항에서 다싱공항으로 변경한다. 3월 28일부터 이 항공사의 매일 운항 중인 디트로이트, 시애틀 노선이 다싱공항을 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베이징 노선에서 다싱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적 항공사는 영국항공, 말레이시아항공, S7항공에 이어 델타항공으로 늘어난다. 다싱 국제공항은 지난해 9월 25일 공항 개항식 행사를 갖고 본격 문을 열었다.

한편 중국동방항공(MU)은 올해 3월 29일 다싱-파리 샤를드골 간 주 7편 취항을 발표했다. 이 노선에 운항기종은 'A350-9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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