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남기찬)가 연말을 맞아 12월 23일 부산 영도 상리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김장을 직접 담궈 불우이웃에게 나눠주는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노동조합과 회사 양측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날 직접 담근 김치를 항만 인근 독거노인, 기초 수급자 등 취약계층 250여 가구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결연아동 26명에게 전달했다.

남 사장은 “노·사가 함께 김장행사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가지면서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