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와 SATS가 합작투자한 지상조업 전문기업 그라운드팀레드(GTR)가 쿠알라룸푸르공항 1터미널에서 새로운 시설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항공사는 기존 공항에서 운영하던 1만 2,000㎡ 규모의 시설이 총 3만 ㎡ 규모로 확대됐다. 이번 시설확대에 총 550만 달러의 비용이 투자됐다. 또한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연간 30만 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항공사 측은 최근 쿠알라품푸르릍 통한 전자상거래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시설 확충을 결정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의 동남아시아 허브공항으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시설에는 냉동냉장 시설을 통한 신선식품, 의약품 관리는 물론 위험물 처리, 애완동물 및 귀중품을 위한 전용 시설도 별도로 마련된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