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가 도쿄에 위치한 'TNT 라이프사이언스 센터'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재오픈했다.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의약품에 더 나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건물을 헐지 않고 개보수를 통해 리노베이션했다.
이 센터는 해외 제약사를 위해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일본 전역에 위치한 병원으로 운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상시험이 끝난 의약품을 병원에서 회수해 보관하거나 폐기하는 서비스도 수행한다.
리노베이션을 통해 이 센터는 내진 표준을 준수하게끔 개선됐다. 또한 임상의약품 보관구역이 3,500m²로 과거보다 80% 확장됐다. 습도조절 장치, 온도 제어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했다. 보안시스템과 백업발전시스템도 개선됐다.
리노베이션을 통해 실온 20℃, 냉동상태인 -30~-20℃에서 의약품 핸들링이 가능하다. 온도조절 설비인 칠러(Chiller)를 이용한 2~8℃에서 취급도 가능하다. 고개들을 위한 제품검사 등을 수행 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시설 내에 배정했다.
다음기사 : 전세계 10대 공급망우수 “럭셔리카”
이전기사 : QA, 내년 MEL-HND노선 데일리 운항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