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구본환)가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에 참여해 인천지역의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월 16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 확대 업무 협약식'에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홍경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직무대행,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 서주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I-SEIF에 3년간 3억여 원의 기금을 출연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은 지난 2018년 인천시 소재 3개 공공기관인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조성했으며, 이날 인천공항공사의 공동기금 참여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까지 15억 원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기관이 출연한 공동기금은 앞으로 인천지역 사회적 기업의 △ 사회적 금융투자 △ 경영환경 개선 △ 네트워크 구축 △ 인재육성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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