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영향으로 캘리포니아 남부 항만들의 11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했다. 로스엔젤레스항의 컨테이너는 72만 8,918TEU로 전년대비 12.4% 감소했다. 수입 물동량은 37만 1,350TEU로 12.2% 급감했다. 수출은 9.2% 감소한 13만 8,545TEU다. 수출 컨테이너는 13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공컨테이너는 14.8% 감소한 21만 9,024TEU이다. 이 항만의 11월까지 누적 물동량은 0.4% 소폭 증가에 그쳤다.

11월 롱비치항 컨테이너는 59만 9,985TEU로 전년대비 3.5% 감소했다. 수입은 29만 3,287TEU로 8.3% 줄었다. 수출은 12만 3,705TEU로 6.9% 증가를 기록했다. 공컨테이너는 18만 2,992TEU로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월까지 이 항만의 누적 물동량은 696만 6,771TEU로 5.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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