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파트너가 11월부터 중국에서 유럽·미국향 육상·항공 복합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에서 하노이까지는 육상을 통해 운송하며, 미국과 유럽으로는 항공을 통해 수송하는 서비스다. 기존 중국발 항공서비스의 대안으로 소요시간은 8~10일이 걸린다. 항공화물이 급증해 선적 지연이 발생할 때 적합한 대체 솔루션으로 3t 이상 화물에 경쟁력 있는 운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얀마 화물공급이 부족한 국가다. 최대 성수기에는 부킹부터 항공기의 이륙까지 최대 4주의 시간이 걸린다. 이에 따라 카고파트너는 중국 보다 먼저 미얀마에서 육상·항공 복운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얀마에서 태국까지 트럭킹을 통해 수송하며, 태국에서 미국과 유럽까지는 항공운송하는 루트다. 트럭킹 2~4일, 유럽과 미국까지 항공운송에는 2~3일일이 걸린다. 유럽과 미국공항에서 최종목적지까지 운송에 1~2일이 소요된다. 카고파트너가 모든 통관절차를 처리한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