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쉥커가 태양광 가동하는'DLCII 물류센터'를 두바이 월드센트럴 공항 인근에 오픈했다. 두바이 남부 자유무역지대 물류지역에 위치한 물류센터의 면적은 3만 3,000m²로 유로 팔레트(Euro pallet) 9만 개 보관이 가능하다. 앞으로 유니레버 등 고객사의 중동지역 물류허브 역할을 담당하며 위험물질 보관, 부가가치 서비스, 해상 및 항공운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DLCII 물류센터 오픈으로 쉥커가 추진하는 두바이 계약 물류 인프라 확장 3단계 중 2단계가 완료됐다. 2021년까지 3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쉥커가 두바이에서 운영하는 물류센터 면적은 8만 m²로 늘어난다.
한편 쉥커는 이산화탄소 배출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에코 웨어하우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헬싱키, 클라겐푸르트, 틸뷔르흐, 도르트문트에서도 에코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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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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