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에어셔틀(DY)이 칠레 저비용항공사(LCC_) 젯스마트항공과 아르헨티나 자회사 노르웨이 에어 아르헨티나(NAA) 지분 전량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노르웨이 에어셔틀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자회사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진한 수요와 아르헨티나 페소화 약세로 자회사의 수익성이 약화됐다고 덧붙였다. 젯스마트의 NAA 인수작업에는 몇 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이번 매각에도 젯스마트항공은 고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르헤 뉴베리공항(AEP)의 정기편 운항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콜센터 직원을 제외한 모든 NAA 직원의 고용도 승계한다. 또한 NAA가 운영하는 항공기 'B737' 3대 모두 노르웨이 에어셔틀에 반환하고 대신 젯스마트의 'A320'으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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