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양밍이 중국 상하이에 자회사인 '환밍 인터내셔널 쉬핑 에이전시'를 설립했다. 홍콩에 설립한 자회사를 대신해 내년 1월 1일부터 해운업무를 대리하는 대리점(GENERAL AGENT)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국 남부에서 브랜드 강화, 운영비용 절감 등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양밍은 밝혔다. 현재 양밍의 인트라 아시아, 아시아-남미 등 서비스 선박이 중국의 상하이, 닝보, 칭다오, 신강, 다롄, 롄윈강, 샤먼, 셔코우, 옌톈, 광저우항에 기항하고 있다. 

환밍은 수출입·환적 업무,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상하이, 칭다오, 톈진, 샤먼, 닝보. 난징, 다롄, 푸저우, 푸저우, 쑤저우, 우한, 롄윈강, 충칭, 선전, 광저우, 중산의 지역에 사무소를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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