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G화물부문은 마드리드에 위치한 창고에서 자율비행 드론 테스트를 시연했다. 이번 테스트는 스타트업인 플라이트베이스(FlytBase)가 개발한 드론으로 실시했다. 드론을 이용한 자동 랙 탐색, 항공화물운송장(AWB) 감지 및 판독, 빈 공간 식별, 드론의 충전을 위한 도킹스테이션 복귀까지를 테스트했다.

회사 관계자는 "화물의 바코드 및 위치 정보를 기록하는데 창고별로 연 평균 6,500시간을 소비한다는데 착안해 테스트를 실시하게 됐다. 드론은 효율적이며 정확한 솔루션으로 항공 및 물류분야에서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IAG는 현재까지 파악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초 자율비행 드론 테스트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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