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아시아에서 유럽향 해상 컨테이너는 135만 1,627TEU로 전년대비 3.4% 감소를 기록했다.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유럽에서 아시아향 컨테이너는 66만 4,437TEU로 8.8% 증가했다. JMC(Japan Maritime Center)는 유럽에서 아시아향 컨테이너 물동량이 9개월 연속으로 전년대비 증가세라고 밝혔다. 9월까지 아시아에서 유럽향 누적 컨테이너는 1,262만 2,534TEU로 3.7% 증가했다. 유럽에서 아시아는 605만 1,505TEU로 7.5% 늘어났다. 

9월 아시아에서 유럽향 컨테이너 중 동북아시아발은 10% 감소한 15만 3,369TEU로 나타났다. 중국과 홍콩을 포함한 물동량은 3.1% 줄어든 99만 2,311TEU이다. 동남아시아발은 20만 5,930TEU로 0.6% 소폭 증가했다. 아시아에서 유럽에 수출한 컨테이너 중 북유럽향은 3.8% 감소한 87만 4,327TEU이다. 서지중해는 7.5% 줄어든 22만 4,889TEU, 동지중해는 1.9% 감소한 25만 2,411TEU를 기록했다. 

9월 유럽에서 아시아향 컨테이너 중 북유럽발은 10.5% 증가한 46만 4,919TEU를 기록했다. 서지중해는 10만 447TEU로 1% 증가했다. 동지중해발은 9만 9,071TEU로 9.4% 증가로 나타났다.

유럽에서 동북아시아로 수출한 컨테이너는 3.2% 감소한 12만 7,393TEU로 집계됐다. 중국과 홍콩에 수출한 물동량은 36만 7,564TEU로 15.9%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동남아와 컨테이너 물동량도 활기를 띄며 4.6% 증가한 16만 9,442TEU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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