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싱가포르항공 'B747-412F'기종 화물기가 착륙을 긴급 중단하고 기수를 올리는 과정에서 엔진이 활주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와 관련해 호주 교통안전국(ATSB)이 조사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충돌 강도가 크지 않아 대형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싱가포르항공 측은 정비팀을 급파해 점검을 실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에는 기장을 비록해 2명의 승무원이 탑승 중이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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