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태국대사관(대사 : 롬마니 카나누락)이 12월 5일 푸미폰 아둔야뎃 전 태국 국광 탄신일이자 태국 어버이날을 맞아 12월 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태국과 관련된 국내외 인사들을 초청해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카나누락 대사를 비롯해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아세안 외교사절단 등이 참석했다. 

카나누락 대사는 환영사에서 “태국 정부는 지난 9월 태국 신정부가 출범한 이후 문재인 대통령께서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태국을 공식 방문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방문의 결과로 공통관심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혁신, 기술, 창조 경제와 같은 새로운 기회의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라며 “또한 태국 총리는 지난주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태국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축하하며 의장국인 태국에 대한 지지와 아세안와의 협력 강화에 힘써준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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