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 남기찬)는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 부두 통합 운영사를 선정해 우선 2-5단계 부두(3선석)가 2022년 7월 정상 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BPA는 이날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2020년 1월 7일 오후 5시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월 8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BPA는 이와 관련, 다음달 5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국내외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운항만물류 및 회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입찰 참여업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 화물 창출 능력 △ 부두운영·관리역량 △ 업체신뢰도(재무상태) △ 참여·운영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0점 이상 득점한 업체 중 최고 점수를 득점한 1개의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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