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남기찬)가 지난 9월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이어 노사문화대상에도 선정됐다.

노사문화대상은 건전한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제도로, 올해는 32개 사가 신청하여 10개사(중소기업 5, 대기업 3, 공기업 2)가 노사문화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남 사장은 “공사의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노사문화대상이라는 결실을 거둬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 협력을 통해 행복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 부산항이 함께 성장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노동조합을 대표하는 박신호 노조위원장도“노사가 서로 믿고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 노사문화대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노사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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