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이 최근 미츠비시 상사가 보유한 젯스타 재팬 지분 16.7%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일본항공이 합작투자한 LCC 젯스타 재팬 지분율은 50%까지 확대됐다. 

나머지 지분은 콴타스가 33.3%, 도쿄 센추리가 16.7% 소유하고 있다. 일본항공은 추가적인 지분 인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젯스타 재팬이 일본항공의 자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50% 이상 지분이 필요하다. 따라서 당분간은 자체적으로 경영하게 된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미츠비시 상사측 이사는 사임하고, 대신 일본항공이 지명한 이사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이에 따른 항공사 경영에 변화는 없다고 일본항공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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