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협의회(ACI)는 11개월 연속 유럽공항 화물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9월 화물은 전년대비 2.8% 감소했다. 3분기는 3% 감소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공항은 9월과 3분기 모두 4.4% 감소율을 기록했다. 비EU공항은 9월과 3분기 각각 항공화물이 4.8%, 4% 증가로 나타났다.

9월 공항별 물동량을 살펴보면 프랑크푸르트공항이 16만 4,719t으로 6% 감소했다. 파리 샤를드골은 15만 3,000t으로 4.4% 줄었다. 암스테르담은 13만 6,819t으로 6% 감소율을 기록했다. 런던 히드로는 12만 5,693t으로 11.7%의 두 자리 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공항(ISL)과 이스탄불 신공항(IST)는 각각 5만 4,919t, 6만 2,649t을 처리해 전년대비 항공화물이 11.1% 증가했다. 신공항으로 여객이 이동함에 따라 아타튀르크공항은 화물기 및 전세기 전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