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대표이사 : 배재훈)이 ‘Lloyd’s Loading List Global Freight Awards 2019’에서 ‘환경부문 최우수선사(Environment Award)’로 선정됐다. 영국 ‘로열 랭커스터 런던(Royal Lancaster London) 호텔’에서 이달 14일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독자 투표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현대상선은 에너지 소비량과 배출량, 소음공해, 환경 영향 등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게 인정받아 수상했다. 현대상선은 탄소배출 등 주요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 나서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협력체인 ‘Getting to Zero 2030 Coalition’에도 가입했다. 지난 9월 23일 ‘UN 기후변화정상회의’에서 결성을 발표한 ‘Getting to Zero 2030 Coalition’은 해운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해운사, 물류사, 항만국, 선급, 정유사, 금융사, 보험사 등 약 10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Global Freight Awards에서는 고객 관리, 디지털 전환, 고용, 환경, 안전화물 관리, 혁신, 프로젝트 화물, 특수화물 등 총 11개 부문에서 최우수선사를 선정했으며, 아시아 선사로는 유일하게 현대상선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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