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리칸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연이어 발생한 추락사고로 취한 'B737맥스' 항공기 운항중단 조치를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 당초 어메리칸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은 각각 내년 1월, 내년 2월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었다.
 
추락 사고의 원인을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 결합으로 판단한 각국은 해당기종의 운항중단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B737맥스'가 비행을 재개하기 위해선 미 연방항공청(FAA)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빠르면 내년 1월 중에는 해당 기종의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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