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평양 동안항로 컨테이너는 전년대비 2%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라이너는 세계 금융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이 항로에서 컨테이너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0월까지 태평양 동안항로 컨테이너는 1,315만 TEU로 0.02% 증가하는데 그쳤다. 10월만 놓고보면 3.9% 감소했다. 지난해 11~12월과 같은 기록적인 수요가 발생할 여지가 없어 연말에는 더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됐다. 실제로 10월 미 서안에 위치한 로스엔젤레스, 롱비치, 오클랜드항의 컨테이너는 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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