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스타트업 살루도(Saloodo)가 남아프리카지역에서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시작했다. 살루도는 트럭의 운행 정보를 공유하여 트럭의 공차율을 낮추는 디지털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2017년 독일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네덜란드. 폴란드에서도 서비스하고 있다. 6개월 전 중동에 이어 이번에는 아프리카로 다른 대륙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남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대해 “사하라 이남 16개의 내륙국에 있어 도로운송 네트워크는 무역의 주요 통로 역할을 한다. 또한 이 지역은 역동적인 디지털 마인드를 지닌 25세 이하 경제활동 인구가 총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가장 젊은 대륙으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이상적인 조건을 보유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런칭을 계기로 남아프리카공화국부터 운임, 경로, 운송시간 등을 확인하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살루도의 앱을 이용하면 트럭 사용율 극대화와 운송시간 단축을 통해 화주와 운송업체 모두가 수익성을 확보하게 된다. 앱에서 견적 및 인보이스도 받아 볼 수 있으며 지불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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