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현대상선의 매출은 1조 4,47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현대상선이 발표한 실적자료에 따르면 영업손실 466억 원으로 전년대비 765억 원 큰 폭으로 개선됐다. 현대상선 측은 SCFI의 10% 하락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은 2분기부터 시행되고 있는 TDR(Tear Down and Redesign: 비용은 줄이고 수익을 늘리기 위한 일련의 작업) 활동 강화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컨테이너부문만 놓고 보면, 효율적 선대관리, 고수익 화물 확보, 화물비 등 비용절감, 부가 수익 발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억 원 손익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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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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