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 정식 취항을 앞두고 있는 'A330-743L 벨루가 XL'이 유럽항공안전기구의 EASA(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로부터 항공안전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기종은 시험비행 200회, 총 비행시간 700시간을 통해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어버스는 올해부터 2023년 사이 총 6대의 해당 기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XL기종은 기존 ST 모델에서 수송가능 용량을 30% 확대한 모델이다. 길이 63.1m, 높이는 63.1m에 이른다. 최대 51t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