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아프리카항공(SA)이 총 5,149명의 직원 가운데 944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크스 라마시아 사우스아프리카항공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지속 중인 적자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며 장기적 차원의 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불가피하게 구조조정을 단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항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순손실을 기록 중에 있다. 대부분 사업부문에 대해 구조조정이 이뤄지지만 항공기술 부문과 LCC인 망고항공, 항공식품사업부문은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